'CCC'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년 09월 29일 CCC의 별, 지다 (2)
  2. 2009년 06월 17일 CCC Road
  3. 2007년 06월 25일 동아리방 가다 (1)

CCC의 별, 지다

from 사색의 꿈 09 29, 2009 17:32
그동안 노무현 전대통령과 김대중 전대통령 같은 분들이 가셔도 블로그에는 꼭지 하나 달지 않았었지만, 오늘은 부고를 전해야겠다. 오늘 오전 11시에 KCCC1 전총재 김준곤 목사님이 별세하셨다. 향년 84세, 적지 않은 나이지만 총재직을 내려놓으시고도 활발하셨던 그 행보를 보자면 반갑지 않은 때임은 틀림없다.

CCC는 내 삶에서 가장 혈기넘치고 꿈이 가득했던 시기를 함께 했던 소중한 곳이다. 그곳에서 예수를 위한 삶을 배웠고, 삶의 의미를 알게 되었고, 소중한 사람들을 알게 되었다. 비록 지금 그 시절 꾸었던 꿈과 같은 열정 넘치고 세상의 빛이 되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는 못하지만, 아직도 홈커밍데이를 알리는 전화가 오면 설레이고 추억에 잠기고, 아쉽고 후회되는, 마음 속 작은 경종이다.

수련회에서 그가 외치던 백문일답이 생각난다. 이제 CCC 편지를 받아도 예수칼럼을 볼 수 없다는 것이 더욱 아쉬워진다. 하나님 품에서 평안하시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한국대학생선교회 홈페이지(kccc.org)


  1. KCCC : 한국대학생선교회 (Korea Campus Crusade for Christ) [Back]
09 29, 2009 17:32 09 29, 20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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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im 2009年 10月 04日 21時 20分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혹시 김목사님의 백문일답을 글로 정리된것을 구할 수 있을까요?

    • SeNSe 2009年 10月 05日 15時 46分  address  modify / delete

      글쎄요. 백문일답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즉흥적이라 볼 수 있어서, 특별히 글로 정리된 것은 없는 것 같네요. 최근 목사님 별세 기사 중에 일부가 인용된 것은 있는데, 검색하면 금방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그 외에는 CCC LiveWorship 백문일답 Vol.2 앨범에 "김준곤목사님과 함께하는 백문일답" 이라는 곡이 있고, CCC 홈페이지에서도 예전 동영상을 찾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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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 Road

from 사색의 꿈 06 17, 2009 13:52
귀국하신지가 한참이나 되었는데도 아직 만나뵙지 못한 이창욱 간사님을 만나기 위해 부암동 CCC 본부를 찾아갔다. 대표 순장씩이나 하면서도 학부때도 못가본 본부를 가보려니 왠지 쑥스럽고, 좀 그랬다. 게다가 모처럼 마음먹고 나들이를 나선 날, 하필이면 날도 궂고 비까지 내렸으니, 가는 날이 장날이었던 셈.


종로에서 0212번이나 1020번 버스를 타고 부암동 주민센터 정류장에서 내려 북악스카이웨이 옆길로 올라가야 한다. 이 동네는 군사보호구역이고 개발제한구역이었단다. 그래서인지 가게들이 오래되어보이고 왠지 운치있어보인다. (그러나 그런 가게 사진은 없다는거~) 조용한 산길(?)을 한참 따라가다보면 CCC 본부가 보인다.


북악산을 오르는 등산로가 있어서인지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이 종종 오가는 것을 볼 수 있다. CCC 건물은 생각보다 작고 산속에 폭 박혀있는 느낌. CCC를 지나 더 올라가면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촬영했던 카페가 있다고 한다. 이 드라마를 보진 않았지만, 사진으로 보니 괜찮길래 들러보려고 했는데, 시간과 날씨 관계로 포기. 이 근방에 괜찮은 파스타집이나 카페가 많다고 하니 나중에 다시 도전해볼 참이다.


CCC 건물은 총 네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진입로에 별관 (위위의 CCC 이정표가 있는 사진의 공사중 건물)이 있는데, 지금은 공사중이라고 한다. CCC 건물에 C 라고 하나만 붙어있길래 왜 하나만 있지, 했더니만 그게 C동이라는 의미! ㅡㅡ;;


A동 옆의 채플실 옥상에는 정원이 있다. 점심시간이면 간사님들이 배드민턴도 치고 산책도 하는 고마운 장소. 한 모퉁이에는 CCC 가족 추모의 비가 세워져 있다. 선교 도중 순교하신 분들을 위해 2002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학부 시절의 열정을 잃고 사는 모습이 왠지 부끄러워졌다.

이미 학교를 다닐 나이가 한참 지났지만, 캠퍼스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시는 CCC 간사님들. 그 분들이 있기에 학원복음화는 현재진행형이다.
06 17, 2009 13:52 06 17, 20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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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방 가다

from 사색의 꿈 06 25, 2007 18:32
기말고사를 보러 선인재단을 들렀다가
오전의 1학년 시험을 끝내고 점심을 먹고 올라오는 길에
문득 CM2007의 플랭카드를 보고 동아리방을 들렸다.
주일인지라 당연히 잠겨있으리라 생각하고 문만 바라보고 가려고 했는데,
무심코 손잡이를 돌려보니 문이 스르륵 열리는 게 아닌가.
아, 정말 놀랐었다... ;;;

그리운 동방은 여전하고 또 새로웠다.
기왕 문이 열린 김에 잠깐 둘러나보고 가자, 했다가
어차피 오후 시험 공부할데도 없는데 여기서 하자, 했다가
여기저기 둘러보며 시간만 떼우고 허겁지겁 시험장으로 올라갔다.

비록 파송식을 하진 않았지만,
졸업하고도 순장의 삶을 살리라 다짐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순장이라는 이름이 부끄러운 생활을 하고 있다.
때때로 이렇게 들려 학부들의 열정이 전염되어 돌아가면 좋을텐데
하고 생각했다.

그나저나 괜히 들려서
학부들에게 폐만 끼친게 아닌가 모르겠다.



06 25, 2007 18:32 06 25, 20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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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드 2007年 06月 25日 21時 16分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호.. 저 기도방은 아직도 그대로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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