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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만 하더라도 파일을 옮기기 위해서는 3.5인치 디스켓을 사용해야 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작고 가벼운 USB 메모리를 이용하거나,
웹하드 혹은 대용량 메일을 이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예전에는 디스켓에 게임을 복사해서 실행하거나
PC에 설치해서 게임을 하곤 했다.
하지만 이제는 패키지 게임은 찾아보기 힘들다.
대부분 웹에서 다운받아 실행하거나, 웹을 통해서 실행된다.

그리고 이제,
소프트한 어플리케이션들이 하드한 어플리케이션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요즘 사용하기 시작한 것들 중에
스프링노트구글 캘린더가 있다.

모니터와 종이 다이어리에 덕지덕지 붙었던 포스트잇이
모니터 안으로 들어와 바탕화면에 덕지덕지 붙어있더니,
메모장과 엑셀을 거쳐 결국 웹으로 들어가버렸다.

스프링노트는 사실 포스트잇성 메모보다는
메모장을 대변하는 웹 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간단한 메모를 늘 눈에 띄는 곳에 두기 위해 사용했던 포스트잇류와는 달리
동영상에서 잘 나타내듯이
기록성 장,단문의 메모를 활용하기에 더 좋다.
종이 노트에서 할 수 없었던 링크와 공유의 조합은 더할나위 없이 막강 아이템이다.

구글 캘린더는 아웃룩을 대체하는 PIMS1이다.
회사와 집의 아웃룩이 서로 공유되지 않고,
PDA까지 합세하여 더욱 혼란스럽게 하는 일정관리에
웹이라는 접근성의 강자를 등에 업고 나타난 구세주라 하고 싶다.

다만 아쉬운 점은 PDA와의 싱크가 안된다는 점인데,
이를 위해 라이프팟이라는 또 다른 PIMS 서비스를 주시하고 있는 중이다.


예전에는 인터넷에서 노래를 듣거나, 영상을 보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느리기도 했거니와, 플레이어가 PC에 설치된 후에 그걸 이용하는 것이어서 더욱 그랬다.
하지만 이제는 웹페이지에 접근하는 것만으로 - 혹은 Active X만을 이용해서 - 충분하다.
거기에 오피스로 대표되는 문서를 작성하는 것이라던가,
대량, 대용량 메일을 보관하기 위한 메일 클라이언트라던가,
RSS를 보기 위한 리더기라던가,
PC에 저장되는 것이 당연했던 북마크 따위가 웹페이지를 여는 것만으로 충분해졌다.2

슬슬 PC에 OS와 웹브라우져 정도만 설치되는 시대를 향해 가고 있는 모양이다.
(이렇게 되면 더더욱 OS의 종류와 어플리케이션과 상관없는 시대가 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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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링크된 서비스는 제가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들에 한함을 밝힙니다.
    동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사이트가 존재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Back]
2007/04/03 16:51 2007/04/03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