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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e's DreamCru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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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 자식은 평생 자식일뿐 by SeNSe (1)
  2. 2007|01 최저임금이라고 삶도 최저는 아니다 by SeNSe
  3. 2007|01 고슴도치도 제 자식은 이쁘다지? by SeNSe (10)
  4. 2006|12 하나뿐인 답 by SeNSe
  5. 2006|07 이리 무리에 양을 들이는 것 같구나... by SeNSe (2)
  6. 2006|07 아내의 눈물 by SeNSe
  7. 2006|06 이레를 위하여 by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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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은 평생 자식일뿐

  • Posted at 03 26, 2007 13:59
  • Filed under 사색의 꿈
어려서 고집도 세고, 성격이 나빠
내려놓지를 못했다던 날 키우느라,
돈을 쓸 줄만 알았지, 벌고 모을 줄을 모르는 두 남매를 키우느라,
심각하게 망가진 우리 엄마의 다리는,
그 몹쓸 자식이 낳아놓은 손녀를 키우느라 또다시 고생을 하고 있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끊어질 수 없는 것처럼,
부모에 대한 자식의 어리광도 끊이질 않는다.
부모의 힘겨움은 아랑곳하지 않고...

언제쯤이나 난
효자 정도는 아니더라도,
제대로 된 장성한 자식 노릇을 할 수 있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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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빠를 닮아, 할머니 고생시키는 가은

Posted by SeNSe

03 26, 2007 13:59 03 26, 2007 13:59
Tag
가은Keyword 가은, 부모,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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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성순 2008年 11月 11日 12時 12分 # M/D Reply Permalink

    <!DOCTYPE HTML PUBLIC "-//W3C//DTD HTML 4.0//EN">
    <html>
    <head>
    <title>부업으로 돈벌기</title>
    <meta name="generator" content="Namo WebEditor v3.0">
    </head>

    <body bgcolor="white" text="black" link="blue" vlink="purple" alink="red">

    <p align="center"><font size="4" color="red"><b>부업 돈벌기</b></font><b><br>
    이 부업을 하시면 반드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br>
    당신은 이 정보를 보는 순간 이미 행운아이십니다 <br>
    딱 1회 60.000원 투자하고 딱 3명 추천하여 <br>
    자동 스필오버 방식으로 1억 7천 법니다 <br>
    이 것은 사실입니다 <br>
    다만 투자금 없는 부업회사 중도에 사라지는거 장담 못합니다 <br>
    전국에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십시오 <br>
    당신은 이 사업으로 부자가 되실 수 있습니다<br>
    <br> 참여하기 <br>
    아래 주소를 클릭해서 홈페이지를 잘 읽어보시고 참여하십시오 <br>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은 절대 거짓이 없습니다 <br>
    <br>
    </b><font size="2" color="red">아래 주소를 클릭해도 열리지 않으면 주소를 <br>
    선택 복사해서 위에 주소 창에 붙여 넣기 하시고 엔트 치십시오</font><b><br>
    <br>
    &nbsp;</b></p>
    <p align="center"><a href="http://don.or.kr/my7979"><font size="4"><b>h</b></font></a><a href="http://don.or.kr/my7979"><font
    size="4" color="blue"><b>ttp://don.or.kr/my7979</b></font></a><font size="4"><b>
    </b></font></p>
    <p align="center">&nbsp;</p>
    <p align="center"><font size="2">관리자님 누를 끼쳐 정말 죄송합니다 정 마음에
    없으신 정보라면 귀 사이트<br>
    주소를 메일로 보내주시면 금후 이런 일이 없게 하겠습니다 <br>
    </font><a href="mailto:h1112222a@naver.com"><font size="2">h1112222a@naver.com</font></a><font
    size="2"> <br>
    <br>
    삭제 암호 aaas</font></p>
    </body>

    </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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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이라고 삶도 최저는 아니다

  • Posted at 01 30, 2007 18:22
  • Filed under 사색의 꿈



관절염이 점점 심해지는 우리 엄마 - 어머니라는 말은 죽을때까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 는
아픈 다리를 부여잡고 새벽부터 일어나 건물 청소를 하면서,
세금 신고도 안되는 단돈 60만원을 받아 몸도 마음도 아직 어렸던 두 남매를 어른으로 키워냈다.

많은 부모들이 그러하듯
자신을 위해서는 한 푼 쓰는 것도 아까워하면서도

자식의 군것질거리와 놀잇돈은 부족하지 않게 채워주었다.

지금 난 그 몇배나 되는 돈을 벌고 있는데,
늘 돈이 없다고 투정을 부리고 있다.
여전히 군것질거리와 놀잇감을 사는데에 돈을 들이면서...

부모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다.

Posted by SeNSe

01 30, 2007 18:22 01 30, 2007 18:22
Tag
부모, 최저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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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도 제 자식은 이쁘다지?

  • Posted at 01 3, 2007 17:34
  • Filed under 신혼의 꿈
이레가 밥을 먹느라 새벽녘에 깼다가,
자고 있는 이레를 물끄러미 보고 있었더니
엄마가 문득 그런다.

"너도 네 자식은 이쁘지?"


아직은 부모의 마음이라는 것, 잘은 모르겠지만
겨우 하루동안 변을 보지 않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 졸이고 염려스럽다.

앞으로 내 평생을 그렇게 마음 졸이며, 걱정하며 살아야겠지.
엄마의 마음이 아득하게나마 조금 보이는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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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너무 이쁘다


Posted by SeNSe

01 3, 2007 17:34 01 3, 2007 17:34
Tag
가은Keyword 가은, 마음, 부모, 이레Keyword 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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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차원 2007年 01月 03日 17時 47分 # M/D Reply Permalink

    온김에 애드 클릭하고 갑니다...
    저도 해주실거죠?

    1. SeNSe 2007年 01月 04日 09時 12分 # M/D Permalink

      한 클릭, 고맙습니다~

  2. 시드 2007年 01月 04日 08時 21分 # M/D Reply Permalink

    온김에 애드 클릭하고 갑니다...
    저도 나눠주실거죠?

    1. SeNSe 2007年 01月 04日 09時 13分 # M/D Permalink

      요즘 애드센스에 대한 포스트가 많더니만...
      그예 내 블로그에까지 이런 일도 생기는구만...

  3. 珉姃 2007年 01月 04日 10時 45分 # M/D Reply Permalink

    내가 어제저녁에 찍은 이쁜 사진들은 왜 안올리는거야...ㅠ_ㅠ
    오빠닮아서 입이 너무 쪼꼬매..>_<
    내 자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카라고 이뿌다..ㅎㅎ 난 원래 애기 싫어하는데 말이지...

  4. 이창욱,안연옥간사 2007年 01月 06日 14時 19分 # M/D Reply Permalink

    아 여기 있었구나! 어딜 누굴 닮았나? 아직은 잘 모르겠다. 눈을 반쯤 뜨고 있네!
    태어난지 얼마 안된 것같은데 너무 깨끗하고 이쁘다.
    현수,미영이 2세에게 주님이 축복이 넘치길 기도한다. 샬롬!

    1. 참이 2007年 01月 08日 18時 26分 # M/D Permalink

      축하 감사해요~,
      부모로서의 소유욕이 아니라 파수꾼의 임무를 잘
      감당해야 할 터인데..^^;

  5. 전영순 2007年 01月 06日 17時 16分 # M/D Reply Permalink

    미영아...영순샘(?),사모님(?)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할지...이얌!!
    진작에 연락하고 싶었는데...지금에서야 틈내서 연락하네.
    애기 키우다보니 이런 짬시간 내는 것도 좀처럼 쉽지않네.
    우선 너무너무 축하한다. 아기가 엄마랑,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고 커서 그런지 평안해보인다.
    이제 새내기 엄마로서 시작이구나.
    때론 힘들고 지칠때도 있지만 그보다 아기가 부모에게 주는 기쁨은 더 크단다.
    몸조리할때니 너무 무리하지말구 조심조심 몸관리잘하구
    애기 감기안걸리게 해줘야겠구나.
    정말 크리스마스 이브에 큰 선물을 하나님께서 주셨구나.
    다시한번 축하하고 늘 행복하렴. 한번 보면 좋으련만...^^
    2007년엔 가정에 더 큰 웃음과 사랑이 가득하길 기도할게

    1. 참이 2007年 01月 08日 18時 30分 # M/D Permalink

      샘도 둘째가 태중에 있는 것 같던데요,,? ^^
      우리 가은(아기名)이는 정말이지 어느 부모에게나
      그렇겠지만 너무나 큰 기쁨입니다..^^
      축하받는 일들이 수없이 많았지만 이번만큼
      기쁜 축하는 없었던걸 보면 정말 자식이란건
      사람에게 있어 어떤 의미 그 이상인것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샘도 자라고 있는 아이와, 태중의 아이..
      그리고 전도사님도 행복한 가정 누리시고,
      기회가 된다면 꼭 뵙고 싶어요..^^

  6. 은복 2007年 01月 25日 09時 43分 # M/D Reply Permalink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가 탄생하다니..^^
    정말 큰 선물이고 축복이네요ㅋㅋ
    기쁨이 더할나이 없을테고말이예요~
    가은이가 누굴 닮앗는지 모르지만,정말 이뻐요~
    그리고, 주안에서 좋은 엄마,아빠가 되리라 믿어요..
    항상 믿음과 기쁨의 가정이 가득하길 기도할께요~
    미영자매..몸조리 끝나면..또한번 초대해주세요..
    아기를 너무 좋아하거든요..푸힛~
    항상 해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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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답

  • Posted at 12 11, 2006 12:14
  • Filed under 사색의 꿈
무수히 많은 답과 길이 있었던 철없던 시절에는 그 길이 보이지 않아서 좀 더 어른이 되면 더 많은 선택의 길이 있을거라 생각하며 두근거렸다. 그리고 그때보다 조금 더 어른이 되어 있는 지금, 점점 선택할 수 있는 답이 줄어들고 있음에 낙심한다.

두둥실 흘러온 세월은 어느새 내게 남편이라는, 아비라는, 가장이라는 이름을 더 붙여주었고, 물에 젖은 솜자루마냥 등짐은 더욱 무거워지고 있고, 앞에는 어느새 구불구불한 흙길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
말로는 이렇게 하느니 저렇게 하느니 해도, 결국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하나뿐이 없음을 이제는 알고 있고, 알아지고 있다.

초보 아빠의 투정이겠으나, 지금은 그저 앞이 캄캄할 따름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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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 아내도...


Posted by SeNSe

12 11, 2006 12:14 12 11, 2006 12:14
Tag
부모, 선택,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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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무리에 양을 들이는 것 같구나...

  • Posted at 07 12, 2006 09:04
  • Filed under 신혼의 꿈
먼저 읽을 글 : 선생님, 스파이더 섹스 해봤어요? by gmong님

아기가 조금씩 커가는 모습이 신기하고, 얼른 세상에 나와 직접 눈으로 대면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요즘이다. 참이의 입덧이 너무 심해, 딸이었으면 하다가도 그 입덧을 물려받을까 해서 아니었으면 하기도 하고. 괜한 기대감과 설레임이 가득한 요즘이다.

그런데, 세상이 갈수록 험하여져서 마음 한 켠에서는 뱃속의 아기에게 미안한 마음도 든다. 아직 좀 더 좋은 세상을 만들지 못했는데 벌써 세상에 나오게 하여 혹 상처입지 않을까, 혹 바르지 못한 길로 가지 않을까 염려된다. 허나 세상이 어떻게 생겨먹었건간에 아이를 바르게 자라게 하는 것은 부모의 책임이고 권리이고 의무라고 생각한다.

다만, 내가 아이를 바르게 키운다고 해도, 사회란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는 세상이라 어느 순간부터는 부모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부모가 알지 못하는 사람과 부모가 알 수 없는 일을 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때문에 홈스쿨을 생각해보기 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지만, 역시 부모는 부모이고 아이는 아이라 마음이 닿을 수 있는 거리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

저런 부모가 되지 말아야지, 생각하면서도 어느 순간에는 내 아이를 감싸고 있을지 몰라 걱정된다. 내 아이가 소중하듯 다른 아이 또한 그 부모에게 소중하므로 내 아이가 누군가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 아이 또한 나쁜 영향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고.

내 아이가 세상을 좀 더 똑바로 볼 수 있게 되었을때는 더 좋은 세상이 되어 있으면 좋겠다.


덧. 체벌에 관하여,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잠언 22:15)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하게 버려두면 그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잠언 29:15)

Posted by SeNSe

07 12, 2006 09:04 07 12, 2006 09:04
Tag
교육, 부모, 이레Keyword 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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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mong 2006年 07月 12日 20時 54分 # M/D Reply Permalink

    SeNSe님 같은 분들이 계시니 세상은 더욱 좋아질 것입니다 :)

    1. SeNSe 2006年 07月 13日 08時 28分 # M/D Permalink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어느 순간엔가 비난했던 그들과 똑같아질지 모르지만,
      문제를 알면서도 답습하는 모양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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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눈물

  • Posted at 07 10, 2006 12:19
  • Filed under 신혼의 꿈
입덧이 절정에 달하던 몇주간은 교회에도 가지 못하다가 이제 조금 나아진듯 하여 지난주부터 다시 예배를 나가고 있다. 지난주에는 에어콘 바람이 너무 강해서 덜덜 떨길래 긴 셔츠 하나를 가지고 갔는데, 이번엔 추위가 문제가 아니었다. 속이 계속 울렁거리는지 예배시간 내내 앞의 책받침틀에 기대고 엎드리기를 반복하고, 일어서서 찬양을 하고, 축도를 받는 때에도 일어나질 못했다.
교회에 오기 전에도 몸 상태가 썩 좋지 못해서, 힘들면 가지 않아도 된다고 했었는데 가야된다며 조금 힘겹게 준비하고 나온터라 기분이 좋지 않았다. 제 몸은 자기가 챙겨야 하는데 가지 말자고 해도 억지로 오더니만 결국은 그리되는 것 보아라, 하는 마음이 들어 옆에서 그러거나 말거나 조금은 무심하게 성경을 뒤적거리고 있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나의 이 행위가 거슬렸단다. 성경을 끊임없이 넘기는 소리가 정신없게 했다나...)

괜시리 뾰루퉁해져서 집에 오는 길에도 참이의 몸 상태를 생각하기보다는 집 밖 걸음을 한번이라도 덜 하려고 시장을 거쳐갔다. 과일 뭐 먹고 싶냐니까 토할 것 같다길래, 그제서야 정신이 번쩍 들어 집으로의 걸음을 빨리했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어김없이 화장실로 직행이었다.
좀 괜찮아진듯하자 다시 퉁명스러워져, 그러길래 가지 말자지 않았느냐니 다른 사람까지 피해를 주지 않겠느냐니 그렇게 잘 앉아있지도 못하는걸 하나님이 좋아하겠느냐니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을 쏟아내버렸다. 두달이 넘게 지속되는 입덧으로 나도 지쳐버린 모양이다.

조금 있으니 아내의 어깨가 들썩인다. 우냐, 왜 울어, 하고 내뱉으며 보니 눈물이 범벅이다. 아차 싶었다. 잘못했다며 안아주니 하는 말이, 그런게 아니라며, 교회도 가지 않으면 하나님이 이것밖에 되지 않느냐며 꾸짖으시는 것 같아서 힘들어도 가야했다고 한다...

어린 남편은 아내의 깊은 속내도, 하나님의 바라시는 마음도 이해하지 못했다. 아내가 혼자서 얼마나 힘들어하고, 잘 버텨내고 있는지를 알지 못했고, 이레라는 이름을 지어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겠지 하고 그저 내버려두었다. 결국 남편으로 아버지로 하고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강한 입덧은 당사자와 주위 사람을 너무 힘들게 하지만,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깨닫게 해준다.

아내와 나 역시 조금씩 이레의 부모로, 하나님의 원하시는 부모의 모습으로 준비되고 있다. 이레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준비되고 있듯이...

Posted by SeNSe

07 10, 2006 12:19 07 10, 2006 12:19
Tag
부모, 이레Keyword 이레, 입덧,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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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를 위하여

  • Posted at 06 9, 2006 13:06
  • Filed under 신혼의 꿈
요즘 핸드폰 화면의 문구에 이 글의 제목인 "이레를 위하여"를 넣어 다니는 중이다. 그리고 요즘의 불안정한 직장 생활에서의 도피를 위한 마음을 핸드폰을 보며 달래곤 한다. 조금은 더 고생하자, 이레를 위해, 하고 마음먹는다.

조금 더 어렸던, 결혼 초기와 그 이전에는 나와 같이 개인화된 성향을 지닌 세대에게 우리 부모 세대와 같은 자녀에게의 무조건적인 헌신과 자신의 인생을 없이하다시피하는 마음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했다.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내게는 내 인생이, 자녀에게는 자녀의 인생이 있으니 자녀로 인해 내 인생이 심각하게 침해를 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할 때 역시 그런 생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한달 남짓, 내게 2세가 생겼음을 눈으로 확인하고 귀로 듣고난 이후엔 내게서 그런 생각의 자투리나마 찾아볼 수가 없게 되었다. 우리 이레가 건강하게 태어나고 건강하게 자라서 정상적인, 그리고 - 부모된 바람으로 - 좋은 아이가 되기 위해서라면 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도 바울이 그의 동족을 향한 안타까움을 표현했던 말을 빌리자면, 나의 이레를 위해서라면 내 자신이 지옥으로 떨어질지라도 무엇이든 하겠다 라는 마음이다. 이미 내 멋대로 이십 수년을 살아왔으니, 나머지는 내 아이를 위해 써도 아깝지 않을 것 같다.

성년이 되면서 사람들은 자신이 철이 들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생의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이 맞다. 이미 여러번 철이 들었다는 말을 스스로 고치고 되새어왔지만, 역시 아직 멀었다. 그리고 예비 아버지가 되며 또 한번 인생을 배운다.

오늘도 이레를 위해, 다시 마음을 잡는다.

Posted by SeNSe

06 9, 2006 13:06 06 9, 2006 13:06
Tag
2세, 부모, 이레Keyword 이레,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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