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읽을 글 : 선생님, 스파이더 섹스 해봤어요? by gmong님
아기가 조금씩 커가는 모습이 신기하고, 얼른 세상에 나와 직접 눈으로 대면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요즘이다. 참이의 입덧이 너무 심해, 딸이었으면 하다가도 그 입덧을 물려받을까 해서 아니었으면 하기도 하고. 괜한 기대감과 설레임이 가득한 요즘이다.
그런데, 세상이 갈수록 험하여져서 마음 한 켠에서는 뱃속의 아기에게 미안한 마음도 든다. 아직 좀 더 좋은 세상을 만들지 못했는데 벌써 세상에 나오게 하여 혹 상처입지 않을까, 혹 바르지 못한 길로 가지 않을까 염려된다. 허나 세상이 어떻게 생겨먹었건간에 아이를 바르게 자라게 하는 것은 부모의 책임이고 권리이고 의무라고 생각한다.
다만, 내가 아이를 바르게 키운다고 해도, 사회란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는 세상이라 어느 순간부터는 부모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부모가 알지 못하는 사람과 부모가 알 수 없는 일을 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때문에 홈스쿨을 생각해보기 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지만, 역시 부모는 부모이고 아이는 아이라 마음이 닿을 수 있는 거리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
저런 부모가 되지 말아야지, 생각하면서도 어느 순간에는 내 아이를 감싸고 있을지 몰라 걱정된다. 내 아이가 소중하듯 다른 아이 또한 그 부모에게 소중하므로 내 아이가 누군가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 아이 또한 나쁜 영향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고.
내 아이가 세상을 좀 더 똑바로 볼 수 있게 되었을때는 더 좋은 세상이 되어 있으면 좋겠다.
덧. 체벌에 관하여,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잠언 22:15)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하게 버려두면 그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잠언 29:15)
아기가 조금씩 커가는 모습이 신기하고, 얼른 세상에 나와 직접 눈으로 대면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요즘이다. 참이의 입덧이 너무 심해, 딸이었으면 하다가도 그 입덧을 물려받을까 해서 아니었으면 하기도 하고. 괜한 기대감과 설레임이 가득한 요즘이다.
그런데, 세상이 갈수록 험하여져서 마음 한 켠에서는 뱃속의 아기에게 미안한 마음도 든다. 아직 좀 더 좋은 세상을 만들지 못했는데 벌써 세상에 나오게 하여 혹 상처입지 않을까, 혹 바르지 못한 길로 가지 않을까 염려된다. 허나 세상이 어떻게 생겨먹었건간에 아이를 바르게 자라게 하는 것은 부모의 책임이고 권리이고 의무라고 생각한다.
다만, 내가 아이를 바르게 키운다고 해도, 사회란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는 세상이라 어느 순간부터는 부모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부모가 알지 못하는 사람과 부모가 알 수 없는 일을 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때문에 홈스쿨을 생각해보기 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지만, 역시 부모는 부모이고 아이는 아이라 마음이 닿을 수 있는 거리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
저런 부모가 되지 말아야지, 생각하면서도 어느 순간에는 내 아이를 감싸고 있을지 몰라 걱정된다. 내 아이가 소중하듯 다른 아이 또한 그 부모에게 소중하므로 내 아이가 누군가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 아이 또한 나쁜 영향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고.
내 아이가 세상을 좀 더 똑바로 볼 수 있게 되었을때는 더 좋은 세상이 되어 있으면 좋겠다.
덧. 체벌에 관하여,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잠언 22:15)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하게 버려두면 그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잠언 2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