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10월 2007

lifelog – 071030

1.
대선이 50여일 남았다고 한다.
누가 되어야 나라가 덜 망할까, 속으로 따지고 있다.
최선보다 최악을 피하는 나라.
발전보다 추락을 염려하는 나라.
한심한 나라가 되어간다, 점점…

2.
가은이가 머리를 콩콩 찧고 다닌다.
도무지 제 머리 걱정을 하지 않고 이리 콩, 저리 콩.
그리고 걱정되어 안아줄때에야 울기 시작한다.
그제야 제가 아픈 것을 깨달았단 듯이.

내가 어디에 부딪힐때도,
이미 내 머리 앞에, 그 분의 손이 있는게지.
내가 아픈 것을 아는 것은,
그 분이 얼레며 안아주셨기 때문일테지.
부모가 되어,
자식으로서의 모습을, 이제야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