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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e's DreamCru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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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POSTS

  1. 2008|06 하늘의 예수, 땅의 예수 by SeNSe
  2. 2007|10 [一日一章] 131. 책임 by SeNSe
  3. 2007|10 [一日一章] 130. 역사는 기억한다 by SeNSe
  4. 2007|10 [一日一章] 129. 권력 by SeNSe
  5. 2007|10 [一日一章] 128. 인간의 한계 by SeNSe
  6. 2007|10 [一日一章] 127. 기억 by SeNSe
  7. 2007|10 [一日一章] 126. 나설 때와 나서지 말 때 by SeNSe
  8. 2007|10 [一日一章] 125. 봉사의 법칙 by SeNSe
  9. 2007|10 [一日一章] 124. 오버하지 말자 by SeNSe
  10. 2007|10 [一日一章] 123. 나실인 by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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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예수, 땅의 예수

  • Posted at 06 30, 2008 18:04
  • Filed under 천국의 꿈
하나님을 믿고, 예수를 믿어온지 2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열정적인 때도 있었고, 무관심한 때도 있었고, 미지근한 때도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내게 예수는 신이고 하나님이고 나의 주이고, 내 발의 등이고 내 길의 빛이시다.

하지만 또한 내가 배척하는 것은 외식하는 신앙이며, 기복신앙이고, 무조건적인 믿음의 강요와 독선이다. 물론 유일신을 믿고, 하나님과 예수 이외에 다른 구원의 길은 없으며,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고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요즘의 개신교가 보여주는 것들, 많은 교회와 목사들이 보여주는 실태는 내가 싫어하는 그러한 모습들이다. 안타깝고 애처로울때가 많다. 설교때마다 지옥지옥하고 노래를 부르지만, 정작 자신들이 그곳에 갈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거나 깨닫지 못하는 모습들에 안쓰럽기도 하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그저 "나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고 그리스도라는 것을 믿습니다"라고 선언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지식과 말로써 사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진실임을 확신하는 것이 필요하고, 그에 따라 그 사상과 삶을 본받아 가는 것까지 포함해야 한다. 복음서가 그토록 많은 부분을 삶의 세세한 부분에 할애하고, 바울 사도가 그토록 자주 행동하는 믿음을 말하는 이유는 우리가 알고 믿고 행해야 하는 것이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인 "예수 천국" 만이 아니라 예수 그 자체이기 떄문이다.

요즘 우리의 개신교는 어떠한가. 설교의 반은 헌금에 관한 것이고, 나머지 반은 교회에 대한 절대 순종에 관한 것이다. 성경공부시간에는 예수의 인성도 알아야 한다면서도 목사들이 말하는 예수는 슈퍼맨 예수 뿐이다. 예수는 클립톤 행성에서 우연히 떨어진 외계인도 아니고, 거미에 물린 왕따 청년도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때때로 이것을 너무 자주 잊는다.

SBS가 신의 길, 인간의 길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예수의 허상을 벗겨낸다고 한다. 사실 누구나 알고 있듯 예수에 대해 과도한 포장을 씌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차치하고라도 과한 한기총의 반응은 실로 너무 개신교스럽다고 할 수 있다. 예수는 단 한번도 자신에 대해 변호해달라고 하지 않았다. 그저 그 가르침을 세상 곳곳에 전하고 가르치라고 했을 뿐이다. 그 가르침이 각 사람 안에서 진실이 될 때 예수에 대한 불신은 자연스럽게 없어지고 예수도 그이도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이다. 헌데 한국의 개신교는 예수를 변호하기에 바쁘다. 과유불급이라고 했다. 방송을 보고 잘못 알고 떨어져나가는 성도나 믿음에 들어서지 못하는 불신자가 있을 것이라 설레발을 치는 것이 오히려 이러한 반응을 지켜보는 사람에게서 예수가 진실로 받아들여지지 못하게 할 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적어도 지금 우리가 해야할 것은 믿지 않는 이들의 우리의 모습을 통해 예수를 보고, 예수를 알고, 예수를 믿게 하는 것이다. 수많은 성경의 지혜와 지식만으로는, 과대포장된 신화적인 예수만으로는 그렇게 할 수 없다.

개신교를 '까'는 방송을 보고, 영화를 보고, 드라마를 보고 저거 방송 못하게 해야 돼, 라는 회의를 하거나 굳은 신념을 갖기 보다는 내부의 문제를 먼저 알고 고치지 못함을 부끄러워하며 겸허히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뜨거움이 사실은 뜨거움이 아닐 수 있다.

Posted by SeNSe

06 30, 2008 18:04 06 30, 2008 18:04
Tag
반성, 신앙, 신의 길 인간의 길,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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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日一章] 131. 책임

  • Posted at 10 23, 2007 12:00
  • Filed under 천국의 꿈

민수기 14장 [열기]

  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6.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10.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12.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네게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13.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애굽인 중에서 주의 능력으로 이 백성을 인도하여 내셨거늘 그리하시면 그들이 듣고
  14. 이 땅 거주민에게 전하리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백성 중에 계심을 그들도 들었으니 곧 주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보이시며 주의 구름이 그들 위에 섰으며 주께서 낮에는 구름 기둥 가운데에서, 밤에는 불 기둥 가운데에서 그들 앞에 행하시는 것이니이다
  15. 이제 주께서 이 백성을 하나 같이 죽이시면 주의 명성을 들은 여러 나라가 말하여 이르기를
  16.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력이 없었으므로 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
  17. 이제 구하옵나니 이미 말씀하신 대로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 이르시기를
  18.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19.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시옵소서
  2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21. 그러나 진실로 내가 살아 있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을 두고 맹세하노니
  22.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은
  23.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24.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25. 아말렉인과 가나안인이 골짜기에 거주하나니 너희는 내일 돌이켜 홍해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갈지니라
  26.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7.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31.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32. 너희의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33. 너희의 자녀들은 너희 반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야에서 방황하는 자가 되리라
  34. 너희는 그 땅을 정탐한 날 수인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쳐서 그 사십 년간 너희의 죄악을 담당할지니 너희는 그제서야 내가 싫어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리라 하셨다 하라
  35. 나 여호와가 말하였거니와 모여 나를 거역하는 이 악한 온 회중에게 내가 반드시 이같이 행하리니 그들이 이 광야에서 소멸되어 거기서 죽으리라
  36. 모세의 보냄을 받고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그 땅을 악평하여 온 회중이 모세를 원망하게 한 사람
  37. 곧 그 땅에 대하여 악평한 자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었고
  38. 그 땅을 정탐하러 갔던 사람들 중에서 오직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생존하니라
  39. 모세가 이 말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알리매 백성이 크게 슬퍼하여
  40.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산 꼭대기로 올라가며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우리가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곳으로 올라가리니 우리가 범죄하였음이니이다
  41. 모세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제 여호와의 명령을 범하느냐 이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라
  42. 여호와께서 너희 중에 계시지 아니하니 올라가지 말라 너희의 대적 앞에서 패할까 하노라
  43. 아말렉인과 가나안인이 너희 앞에 있으니 너희가 그 칼에 망하리라 너희가 여호와를 배반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나
  44. 그들이 그래도 산 꼭대기로 올라갔고 여호와의 언약궤와 모세는 진영을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45. 아말렉인과 산간지대에 거주하는 가나안인이 내려와 그들을 무찌르고 호르마까지 이르렀더라


이스라엘 자손들은 결국, 이집트를 나와서 이곳까지 오는 동안 내내 했던 불평을 다시 늘어놓기 시작했다. 왜 이집트에서 나오게 했는가, 다시 돌아가서 거기서 죽으리라, 모세는 필요없다, 하며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표현은 커녕 멸시와 비난을 서슴치 않았다. 그러한 의미없는 분노 앞에 모세와 아론은 잘못도 없이 자복하였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을 버리지 않았다.

마침내 보다못한 하나님께서 직접 판결하셨다. 20세 이상의 모든 사람이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단 한사람도 가나안 땅을 밟지 못할 것이라고, 그 뿐만이 아니라 광야에서 죽고 말 것이라고 정하셨다. 하지만, 정하신 뜻을 돌이키시지 않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사람처럼 생각했던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 말을 듣자마자 우리가 행하면 다시 돌이키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가나안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결과는 뻔했지만.

성인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면 할복을 하는 사무라이처럼 극단적이지는 않더라도, 자신의 말과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약속을 지켜야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믿고 따르겠다고 약속했지만, 인간적인 관점을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하나님의 분노를 사고 말았다. 그렇다면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책임으로 하나님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터인데, 자신들의 목숨이 아까워 자신들 멋대로 하나님의 용서를 결정하고 행동했다. 책임지지 못하는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삶에 대해서만 말해주는 것이 아니다. 살아가는데에 마땅히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서도 가르쳐준다. 하지만 우리는 성경에서 발견한 많은 것들을 교회에서의 삶에만 적용시키곤 한다. 이제 우리가 가져야할 것은 성경이 보여주는 삶의 세상적인 적용이다. 세상과 교회에서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우리의 책임이기도 하다.

Posted by SeNSe

10 23, 2007 12:00 10 23, 2007 12:00
Tag
1일1장, 민수기, 성경,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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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日一章] 130. 역사는 기억한다

  • Posted at 10 22, 2007 12:00
  • Filed under 천국의 꿈

민수기 13장 [열기]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그들의 조상의 가문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
   3.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바란 광야에서 그들을 보냈으니 그들은 다 이스라엘 자손의 수령 된 사람이라
   4. 그들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르우벤 지파에서는 삭굴의 아들 삼무아요
   5. 시므온 지파에서는 호리의 아들 사밧이요
   6. 유다 지파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
   7. 잇사갈 지파에서는 요셉의 아들 이갈이요
   8. 에브라임 지파에서는 눈의 아들 호세아요
   9. 베냐민 지파에서는 라부의 아들 발디요
  10. 스불론 지파에서는 소디의 아들 갓디엘이요
  11. 요셉 지파 곧 므낫세 지파에서는 수시의 아들 갓디요
  12. 단 지파에서는 그말리의 아들 암미엘이요
  13. 아셀 지파에서는 미가엘의 아들 스둘이요
  14. 납달리 지파에서는 웝시의 아들 나비요
  15. 갓 지파에서는 마기의 아들 그우엘이니
  16. 이는 모세가 땅을 정탐하러 보낸 자들의 이름이라 모세가 눈의 아들 호세아를 여호수아라 불렀더라
  17. 모세가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그들을 보내며 이르되 너희는 네겝 길로 행하여 산지로 올라가서
  18. 그 땅이 어떠한지 정탐하라 곧 그 땅 거민이 강한지 약한지 많은지 적은지와
  19. 그들이 사는 땅이 좋은지 나쁜지와 사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와
  20. 토지가 비옥한지 메마른지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를 탐지하라 담대하라 또 그 땅의 실과를 가져오라 하니 그 때는 포도가 처음 익을 즈음이었더라
  21. 이에 그들이 올라가서 땅을 정탐하되 신 광야에서부터 하맛 어귀 르홉에 이르렀고
  22. 또 네겝으로 올라가서 헤브론에 이르렀으니 헤브론은 애굽 소안보다 칠 년 전에 세운 곳이라 그 곳에 아낙 자손 아히만과 세새와 달매가 있었더라
  23. 또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거기서 포도송이가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또 석류와 무화과를 따니라
  24.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서 포도를 베었으므로 그 곳을 에스골 골짜기라 불렀더라
  25. 사십 일 동안 땅을 정탐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26. 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보고하고 그 땅의 과일을 보이고
  27.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
  28.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29.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주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주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주하더이다
  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31.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가나안 정탐 이야기는 기독교인이라면 어린 시절부터 많이 들어왔을 것이다. 거대한 아낙 자손들과 12 정탐꾼, 여호수아와 갈렙.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했던 10명의 정탐꾼과 그로 인해 40여년간 광야에서 방황해야 했던 이스라엘 자손들 이야기. 하나님을 믿는다면 두려워할 일이 없다는 훌륭한 교훈을 알려준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기억하겠지만, 나머지 열 정탐꾼의 이름은 기억은 커녕 성경에 기록되었는지 가물하기도 할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을 미혹하여 40여년이나 방황하게 만들고, 출애굽 1세대들을 모두 광야에서 죽게 만든 열 명의 정탐꾼. 우리는 비록 지극히 현실적이어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보여주지 못한 이들을 열 명의 정탐꾼으로만 기억하지만, 성경은 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가며 기록하고 있다. 역사는 기록에 있어서 선인과 악인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기억하는 것이다.

우리의 실수는 우리 스스로의 위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역사는 우리 하나하나를 기억하고 있으며, 우리의 옳고 그름을 전해준다. 그러니 잘 판단해야할 것이다. 한번의 선택이 역사에 길이 남아 그릇됨의 표상으로 전해지는 열 정탐꾼들처럼, 그렇게 남지 않기 위해서는...

Posted by SeNSe

10 22, 2007 12:00 10 22, 20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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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장, 민수기, 성경,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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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日一章] 129. 권력

  • Posted at 10 21, 2007 12:00
  • Filed under 천국의 꿈

민수기 12장 [열기]

  1.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2.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4.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이르시되 너희 세 사람은 회막으로 나아오라 하시니 그 세 사람이 나아가매
   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로부터 강림하사 장막 문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가매
   6.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7.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
   8.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9.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
  10.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나병에 걸렸는지라
  11. 아론이 이에 모세에게 이르되 슬프도다 내 주여 우리가 어리석은 일을 하여 죄를 지었으나 청하건대 그 벌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12. 그가 살이 반이나 썩어 모태로부터 죽어서 나온 자 같이 되지 않게 하소서
  13.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그를 고쳐 주옵소서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의 아버지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을지라도 그가 이레 동안 부끄러워하지 않겠느냐 그런즉 그를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가두고 그 후에 들어오게 할지니라 하시니
  15. 이에 미리암이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갇혀 있었고 백성은 그를 다시 들어오게 하기까지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16. 그 후에 백성이 하세롯을 떠나 바란 광야에 진을 치니라


권력이란 매우 달콤하다. 한번 이 맛을 보게 되면 마약처럼 중독되어 찾게 되어 있다. 명철한 판단을 필요로 하는 권력이 오히려 판단을 흐리게 만들고, 정상적인 사고를 불가능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많은 권력자들은 자신이 어떤 권력자들 - 대체로 그들보다 높은 권력을 가진 사람들 - 과 같은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권력자들 - 대체로 그들보다 낮거나 비슷한 권력을 가진 사람들 - 보다 높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가진 권력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낮은데도 말이다.

하나님은 아론을 통해 말씀하시기도 하고, 칠십인의 장로들을 통해 예언하시기도 하셨다. 광야에서 하나님이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니, 그들의 콧대가 한껏 높아졌으리라는 것은 쉽게 상상할 수 있다. 어느덧 그들의 일부는 자신이 모세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으리라. 점점 모세의 지도에 대한 불만을 마음속에 쌓아두었으리라. 그리고 마침내, 아론과 미리암이 그 불만을 터트리기에 이른다.

하나님은 깔끔하게 선을 그어주신다. 많은 선지자나 대언자들과 모세는 다르다라고. 모세에게 허용되는 많은 일들이 선지자들에게도 주어지는 것은 아니고, 많은 타락한 대언자들에게 해당하는 비난의 말들이 모세에게도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신다. 왕자를 나무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임금뿐이라는 것을 과감하게 말씀하신다. 세상에는 그런 사람도 있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꾸짖을 수 있는 사람이.

하지만 권력이라는 것은 매우 유혹적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권력을 가지지 않았음에도 마치 가진 것처럼 여길 때가 있다. 선지자이고 대언자이면서도 마치 하나님과 대면한 모세와 같은 양, 하나님의 권력을 넘치도록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권력에 취해 멋대로 굴다보면 영혼은 나병에 걸려 썩어 문드러지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권력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지, 스스로 획득하여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지식의 수준이 일정 정도를 넘어서거나, 특별한 자격을 얻으면, 마치 모세나 된 양 행하는 이들이 안쓰럽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오히려 부족한 그들이 못내 안타깝다. 그리고 그 뒤를 좇으며 그릇된 길로 가는 어린 양들이 불쌍하다.

스스로 부끄러워하고, 겸손하자.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온유했던 모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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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日一章] 128. 인간의 한계

  • Posted at 10 20, 20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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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1장 [열기]

  1.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
   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3. 그 곳 이름을 다베라라 불렀으니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중에 붙은 까닭이었더라
   4.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5.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6.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7.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8. 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 맛 같았더라
   9. 밤에 이슬이 진영에 내릴 때에 만나도 함께 내렸더라
  10. 백성의 온 종족들이 각기 자기 장막 문에서 우는 것을 모세가 들으니라 이러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심히 크고 모세도 기뻐하지 아니하여
  11.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어찌하여 주께서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내게 주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게 아니하시고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내가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
  12. 이 모든 백성을 내가 배었나이까 내가 그들을 낳았나이까 어찌 주께서 내게 양육하는 아버지가 젖 먹는 아이를 품듯 그들을 품에 품고 주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가라 하시나이까
  13. 이 모든 백성에게 줄 고기를 내가 어디서 얻으리이까 그들이 나를 향하여 울며 이르되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라 하온즉
  14. 책임이 심히 중하여 나 혼자는 이 모든 백성을 감당할 수 없나이다
  15. 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진대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내가 고난 당함을 내가 보지 않게 하옵소서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노인 중에 네가 알기로 백성의 장로와 지도자가 될 만한 자 칠십 명을 모아 내게 데리고 와 회막에 이르러 거기서 너와 함께 서게 하라
  17. 내가 강림하여 거기서 너와 말하고 네게 임한 영을 그들에게도 임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고 너 혼자 담당하지 아니하리라
  18. 또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의 몸을 거룩히 하여 내일 고기 먹기를 기다리라 너희가 울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애굽에 있을 때가 우리에게 좋았다 하는 말이 여호와께 들렸으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실 것이라
  19. 하루나 이틀이나 닷새나 열흘이나 스무 날만 먹을 뿐 아니라
  20. 냄새도 싫어하기까지 한 달 동안 먹게 하시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중에 계시는 여호와를 멸시하고 그 앞에서 울며 이르기를 우리가 어찌하여 애굽에서 나왔던가 함이라 하라
  21. 모세가 이르되 나와 함께 있는 이 백성의 보행자가 육십만 명이온데 주의 말씀이 한 달 동안 고기를 주어 먹게 하겠다 하시오니
  22. 그들을 위하여 양 떼와 소 떼를 잡은들 족하오며 바다의 모든 고기를 모은들 족하오리이까
  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
  24. 모세가 나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에게 알리고 백성의 장로 칠십 인을 모아 장막에 둘러 세우매
  25.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그에게 임한 영을 칠십 장로에게도 임하게 하시니 영이 임하신 때에 그들이 예언을 하다가 다시는 하지 아니하였더라
  26. 그 기명된 자 중 엘닷이라 하는 자와 메닷이라 하는 자 두 사람이 진영에 머물고 장막에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나 그들에게도 영이 임하였으므로 진영에서 예언한지라
  27. 한 소년이 달려와서 모세에게 전하여 이르되 엘닷과 메닷이 진중에서 예언하나이다 하매
  28. 택한 자 중 한 사람 곧 모세를 섬기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여 이르되 내 주 모세여 그들을 말리소서
  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두고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의 영을 그의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가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30.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이 진중으로 돌아왔더라
  31. 바람이 여호와에게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영 곁 이쪽 저쪽 곧 진영 사방으로 각기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쯤에 내리게 한지라
  32. 백성이 일어나 그 날 종일 종야와 그 이튿날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적게 모은 자도 열 호멜이라 그들이 자기들을 위하여 진영 사면에 펴 두었더라
  33.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34.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35. 백성이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행진하여 하세롯에 이르러 거기 거하니라


크리스쳔은 단순히 유일신을 믿는 종교를 가진 사람을 뜻하지 않는다. 크리스쳔이라는 말은 그의 삶과 모든 사고방식의 기준이 하나님으로 바뀐 사람을 뜻한다. 그리고 사고방식의 기준이 하나님으로 바뀐다는 것은 모든 행동과 생각의 이유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나오고, 모든 행동의 결과는 하나님을 위함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도 자주, 신앙인의 삶의 기준을 현실에 두고, 우리의 행동을 현실로 제한하곤 한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길쌈도 하지 않고, 거두지도 않으면서도 배부르게 먹고 살고 있었다. 많은 제사와 잦은 이동으로 인해 가축을 잡을수는 없었지만, 날마다 내려주시는 만나 덕분에 굶주릴 일이 없었다. 그런데, 배부르고 등따시우니 욕심이 생기는건지, 난데없이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한다. 그냥 고기가 먹고 싶어요, 하고 투정만 했으면 좋을텐데, 그만 차라리 이집트에 있을걸 하는 후회까지 내뱉어버렸다. 이 말을 들은 모세의 심정이 저리 안좋을진대, 하나님의 마음은 오죽했을까. 더군다나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있을 모세마저도 차라리 죽여달라고 반 협박을 하니, 하나님께서 화가 나실만도 했다.

어찌되었든 이왕 수고를 무릅쓰고 이집트에서 이끌어내고, 돌보아주었으니, 그까짓 고기 한번 못주랴 하시는 마음에 한달동안 질리게 먹게 해주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리고 메추라기를 가득 보내주셨다. 하나님께서 매일 주시겠다고 하셨고, 실제로 모든 히브리인이 먹고도 넘치도록 주셨는데, 이 악한 사람들은 혹여 하나님이 어느 순간 끊으실까, 혹시 내일 되면 없어지는 것 아닐까 하여 분에 넘치도록 메추라기를 거둬들여 사방에 널어놓았다. 이 얼마나 한심한 작태인가. 만나를 다음날까지 두면 썩어버리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하면 주시는 것을 알고 있고 이미 겪었던 자들이 이런 모습을 보이니, 가득 찬 하나님의 노가 터지지 않을 수 있으랴. 결국 하나님은 몇 사람을 희생시켜 본보기를 보여주셨다.

인간의 이해 영역은 굉장히 작기 때문에 우리는 날마다 실수를 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의 뜻을 현실에 맞추어 생각하려니 그 뜻과 계획이 굉장히 축소되고 삭제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하나님의 원리가 어떤 모습인지를 대강이나마 아는 사람이라면 굳이 자신의 이해를 위해 하나님을 제한하지는 않을 것이다. 인간의 한계를 알고, 한계를 넘는 영역에 대해 그저 믿고 받아들이는 것. 맹목적인 순종이 아니라 분수에 맞는 판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의 좁디좁은 마음 안에 두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광활한 하나님의 마음 안에 두는 것이다. 그 때에 비로소 우리는 한계를 넘고, 하나님을 알게 될 것이다. 고기 따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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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 2007 12:00 10 20, 20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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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日一章] 127. 기억

  • Posted at 10 19, 20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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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0장 [열기]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은 나팔 둘을 만들되 두들겨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영을 출발하게 할 것이라
   3. 나팔 두 개를 불 때에는 온 회중이 회막 문 앞에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요
   4. 하나만 불 때에는 이스라엘의 천부장 된 지휘관들이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며
   5. 너희가 그것을 크게 불 때에는 동쪽 진영들이 행진할 것이며
   6. 두 번째로 크게 불 때에는 남쪽 진영들이 행진할 것이라 떠나려 할 때에는 나팔 소리를 크게 불 것이며
   7. 또 회중을 모을 때에도 나팔을 불 것이나 소리를 크게 내지 말며
   8. 그 나팔은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이 불지니 이는 너희 대대에 영원한 율례니라
   9.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크게 불지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의 대적에게서 구원하시리라
  10. 또 너희의 희락의 날과 너희가 정한 절기와 초하루에는 번제물을 드리고 화목제물을 드리며 나팔을 불라 그로 말미암아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시리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11. 둘째 해 둘째 달 스무날에 구름이 증거의 성막에서 떠오르매
  12.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가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13.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따라 행진하기를 시작하였는데
  14. 선두로 유다 자손의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행진하였으니 유다 군대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이끌었고
  15. 잇사갈 자손 지파의 군대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 이끌었고
  16. 스불론 자손 지파의 군대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이끌었더라
  17. 이에 성막을 걷으매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이 성막을 메고 출발하였으며
  18. 다음으로 르우벤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출발하였으니 르우벤의 군대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 이끌었고
  19. 시므온 자손 지파의 군대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 이끌었고
  20. 갓 자손 지파의 군대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 이끌었더라
  21. 고핫인은 성물을 메고 행진하였고 그들이 이르기 전에 성막을 세웠으며
  22. 다음으로 에브라임 자손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행진하였으니 에브라임 군대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가 이끌었고
  23. 므낫세 자손 지파의 군대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 이끌었고
  24. 베냐민 자손 지파의 군대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 이끌었더라
  25. 다음으로 단 자손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행진하였으니 이 군대는 모든 진영의 마지막 진영이었더라 단 군대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 이끌었고
  26. 아셀 자손 지파의 군대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이끌었고
  27. 납달리 자손 지파의 군대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이끌었더라
  28. 이스라엘 자손이 행진할 때에 이와 같이 그들의 군대를 따라 나아갔더라
  29. 모세가 모세의 장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주마 하신 곳으로 우리가 행진하나니 우리와 동행하자 그리하면 선대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내리리라 하셨느니라
  30. 호밥이 그에게 이르되 나는 가지 아니하고 내 고향 내 친족에게로 가리라
  31. 모세가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떠나지 마소서 당신은 우리가 광야에서 어떻게 진 칠지를 아나니 우리의 눈이 되리이다
  32. 우리와 동행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시는 대로 우리도 당신에게 행하리이다
  33.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 일 길을 갈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 일 길에 앞서 가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34. 그들이 진영을 떠날 때에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
  35. 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말하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하였고
  36. 궤가 쉴 때에는 말하되 여호와여 이스라엘 종족들에게로 돌아오소서 하였더라


길이나 여타 장소에서 우연히 어떤 사람을 마주치거나, 모임에서 만났을 때, 내가 아는 사람인지 아닌지 알쏭달쏭한 경우를 겪어봤을 것이다. 혹은 나는 알고 있는 사람이라 아는 척을 했더니만 상대쪽에서 애매한 반응을 보이거나, 누군가가 반갑게 인사를 하길래 봤더니만 잘 모르는 사람이라거나 하는 경우도 겪어봤을 수 있다. 기억이라는 것은 상호배타적이라 어느 한 편의 기억만을 가지고는 소용없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이처럼 관계에서의 기억이 더욱 그러하다. 아는 사람이라 친한 척 했더니만, 날 기억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뻘쭘한 상황인가.

하나님은 구약에서 종종, 우리가 부를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억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하신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평소에는 잊고 계시다가 부르짖을 때에서야, 아 참... 하고 기억하신다는 걸까? 물론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우리를 한시도 잊지 않으시고, 우리의 모든 마음과 행위를 감찰하신다. 그러면 왜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일까?

앞서 말했듯 유효한 기억은 양 편에서 모두 기억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리고 정말 유효한 기억은, 기억을 서로 확인하는 행위를 통해 드러난다. 상대방을 알고 있다고 해도, 아는 척을 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내 기억 여부를 알 수 없고, 결국 기억은 쓸모없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의 마음을 알고 계시지만, 우리가 아는 척 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갖고 계신 기억과 우리의 기억이 합일되기 원하시는 것이다. 내가 너를 기억하는지 한번 확인해봐라, 고 하시는 것이다.

이따금 우리는 스스로의 판단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억하지 못하실 것이라고 생각해버린다. 하지만 나팔을 불어본다면 하나님께서 여전히 우리를 기억하고 계시고, 여전히 우리를 위한 도움과 은혜를 준비해놓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믿음은 증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관계는 확인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기억의 확인은 우리를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확신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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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9, 2007 12:00 10 19, 20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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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日一章] 126. 나설 때와 나서지 말 때

  • Posted at 10 18, 20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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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9장 [열기]

  1. 애굽 땅에서 나온 다음 해 첫째 달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월절을 그 정한 기일에 지키게 하라
   3. 그 정한 기일 곧 이 달 열넷째 날 해 질 때에 너희는 그것을 지키되 그 모든 율례와 그 모든 규례대로 지킬지니라
   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5. 그들이 첫째 달 열넷째 날 해 질 때에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되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다 따라 행하였더라
   6. 그 때에 사람의 시체로 말미암아 부정하게 되어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그 날에 모세와 아론 앞에 이르러
   7.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사람의 시체로 말미암아 부정하게 되었거니와 우리를 금지하여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정한 기일에 여호와께 헌물을 드리지 못하게 하심은 어찌함이니이까
   8.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기다리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어떻게 명령하시는지 내가 들으리라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0.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나 너희 후손 중에 시체로 말미암아 부정하게 되든지 먼 여행 중에 있다 할지라도 다 여호와 앞에 마땅히 유월절을 지키되
  11. 둘째 달 열넷째 날 해 질 때에 그것을 지켜서 어린 양에 무교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을 것이요
  12. 아침까지 그것을 조금도 남겨두지 말며 그 뼈를 하나도 꺾지 말아서 유월절 모든 율례대로 지킬 것이니라
  13. 그러나 사람이 정결하기도 하고 여행 중에도 있지 아니하면서 유월절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이런 사람은 그 정한 기일에 여호와께 헌물을 드리지 아니하였은즉 그의 죄를 담당할지며
  14. 만일 타국인이 너희 중에 거류하여 여호와 앞에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면 유월절 율례대로 그 규례를 따라서 행할지니 거류민에게나 본토인에게나 그 율례는 동일할 것이니라
  15.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의 성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
  16. 항상 그러하여 낮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이면 불 모양이 있었는데
  17.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18.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진영에 머물렀고
  19.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오랠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행진하지 아니하였으며
  20. 혹시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적을 때에도 그들이 다만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영에 머물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으며
  21. 혹시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행진하였고 구름이 밤낮 있다가 떠오르면 곧 행진하였으며
  22.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행진하였으니
  23.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고 또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


사람이 정하든, 사람에게 주어지든, 사람이 살아가는데에는 규칙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모든 규칙을 모든 사람이 밝히 알고 명확히 아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사회에는 지도자도 있고, 재판관도 있는 것이다. 혼자서 살아간다면 제 옳은 생각대로 살아가면 되겠지만, 누군가와 얽혀 살아간다면 공동의 규칙에 맞게 살아가야 한다.

이 장에서는 두가지 이야기를 보여준다. 적극적으로 규칙에 대응하는 이야기 하나와 순종적으로 규칙을 따르는 이야기 하나.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우리는 서로 다른 두 이야기를 통해 규칙은 지켜져야 하고, 규칙은 삶의 더 넓은 부분을 아우를 수 있어야 하며, 우리의 행함으로 규칙은 완성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집트를 나와 광야에서 떠돌던 히브리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유월절을 지키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살아가다보니 정결해야할 때에 불가피하게 정결을 지키지 못한, 선행조건을 만족하지 못한 사람들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유월절이 무엇인가. 이집트에서 나올 때의 기적을 아직 기억하고 있던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유월절이란 그들이 하나님의 택한 민족이고,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사실로 만드는 증거이고 약속이 아닌가. 그렇기에 불가피한 이유로 유월절을 함께 드리지 못하는 소외감을 참을 수 없는 이들이 있었다. 이들은 예외사항에 대한 아직 정해지지 않은 규칙을 요구했다.

결국 그들을 통해 하나님은 유월절을 함께 드릴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규칙을 정해주셨고, 민족에게서 소외되었을 이들이 그 다음달의 유월절을 통해 민족,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 적극적으로 나선 이들이 아니었다면, 어쩌면 유월절을 함께 드리지 못한 이스라엘 자손들은 무리에서 고립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또 다른 이야기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행진 이야기이다. 이스라엘 자손들의 진 안에 성막이 세워진 이후, 성막에는 구름이 내려오거나, 불이 성막 위에 있곤 했다. 마치 이집트를 막 나왔을때, 홍해로 인도하시던 하나님의 구름기둥과 불기둥처럼, 진 한가운데의 구름과 불은 이스라엘 자손을 이끌고 보호했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구름과 불의 모습이 하나의 규칙이었다. 이들은 규칙을 만들어내거나 이끌지 않았다. 그들이 이동하려고 하면 구름이 올라가고, 그들이 머무려고 하면 구름이 내려오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철저하게 규칙을 지키며, 구름이 올라가면 이동하고, 내려오면 멈추었다. 주어진 규칙을 지키고 바꾸지 않음으로 그들은 하나님과 함께 했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끊어지지 않았다.

우리가 규칙에 이의를 제기할때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위태해질때여야 한다. 우리는 규칙을 지킴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다. 그런데 때때로 스스로를 위해 규칙을 어기고, 무시하고, 잘못되었다고 판단해버린다. 그럼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태롭게 하고, 하나님의 진에서 벗어나게 된다. 정말 나서야 할 때와 나서지 말아야 할 때를 온전히 이해하는 것.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규칙이 바로 그것이다.

Posted by SeNSe

10 18, 2007 12:00 10 18, 20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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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장, 민수기, 성경,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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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日一章] 125. 봉사의 법칙

  • Posted at 10 17, 2007 12:13
  • Filed under 천국의 꿈

민수기 8장 [열기]

  1.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등불을 켤 때에는 일곱 등잔을 등잔대 앞으로 비추게 할지니라 하시매
   3. 아론이 그리하여 등불을 등잔대 앞으로 비추도록 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4. 이 등잔대의 제작법은 이러하니 곧 금을 쳐서 만든 것인데 밑판에서 그 꽃까지 쳐서 만든 것이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보이신 양식을 따라 이 등잔대를 만들었더라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6.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데려다가 정결하게 하라
   7. 너는 이같이 하여 그들을 정결하게 하되 곧 속죄의 물을 그들에게 뿌리고 그들에게 그들의 전신을 삭도로 밀게 하고 그 의복을 빨게 하여 몸을 정결하게 하고
   8. 또 그들에게 수송아지 한 마리를 번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그 소제물로 가져오게 하고 그 외에 너는 또 수송아지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가져오고
   9. 레위인을 회막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으고
  10. 레위인을 여호와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안수하게 한 후에
  11.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레위인을 흔들어 바치는 제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이는 그들에게 여호와께 봉사하게 하기 위함이라
  12. 레위인으로 수송아지들의 머리에 안수하게 하고 네가 그 하나는 속죄제물로, 하나는 번제물로 여호와께 드려 레위인을 속죄하고
  13. 레위인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 앞에 세워 여호와께 요제로 드릴지니라
  14. 너는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구별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내게 속할 것이라
  15. 네가 그들을 정결하게 하여 요제로 드린 후에 그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봉사할 것이니라
  16.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게 온전히 드린 바 된 자라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초태생 곧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 내가 그들을 취하였나니
  17. 이스라엘 자손 중에 처음 태어난 것은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내게 속하였음은 내가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태어난 자를 치던 날에 그들을 내게 구별하였음이라
  18. 이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 레위인을 취하였느니라
  19.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취하여 그들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어 그들로 회막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봉사하게 하며 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성소에 가까이 할 때에 그들 중에 재앙이 없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20.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께서 레위인에 대하여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다 따라 레위인에게 행하였으되 곧 이스라엘 자손이 그와 같이 그들에게 행하였더라
  21. 레위인이 이에 죄에서 스스로 깨끗하게 하고 그들의 옷을 빨매 아론이 그들을 여호와 앞에 요제로 드리고 그가 또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여 정결하게 한
  22. 후에 레위인이 회막에 들어가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 앞에서 봉사하니라 여호와께서 레위인의 일에 대하여 모세에게 명령하게 하신 것을 따라 그와 같이 그들에게 행하였더라
  23.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4. 레위인은 이같이 할지니 곧 이십오 세 이상으로는 회막에 들어가서 복무하고 봉사할 것이요
  25. 오십 세부터는 그 일을 쉬어 봉사하지 아니할 것이나
  26. 그의 형제와 함께 회막에서 돕는 직무를 지킬 것이요 일하지 아니할 것이라 너는 레위인의 직무에 대하여 이같이 할지니라


대학에 들어가면서 선교단체에 들어가고, 청년부로 올라가서 처음 교회 봉사를 하기 시작하면서 그 재미와 열정에 푹 빠져, 주말 내내 교회에서 보내던 때가 있었다. 봉사의 의미도, 마음가짐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부르는 곳이 있으면 달려갔고,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팔을 걷어붙혔다. 하지만, 처음부터 전력질주를 하면 마라톤 완주는 커녕 1/3도 못가 지쳐 쓰러져버리는 것처럼, 결국 나가떨어지고 말았다. 깡으로 버티고, 억지로 하는 것은 안하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하고, 모든 봉사에서 물러났다. 지금은 그 쉼이 너무 길어 문제이지만, 그 결정이 옳지 않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되돌아봄과 재다짐이 필요했던 것이다.

레위인은 하나님께 드려져, 회막에서의 하나님의 일을 위해 봉사하는 거룩한 직분을 맡은 사람들이었다. 이들의 청년시절과 장년시절, 원기가 왕성하고 열정이 넘치는 시간들은 하나님을 위해 드려져야 했고, 이들의 삶은 온전히 하나님께 집중되어야 했다. 하지만, 레위인이라는 혈연관계만으로 무조건 봉사를 하는 것이 아니었다. 이들은 먼저 거룩하게 성결되고, 속죄된 후에야 그 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 봉사를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바로 세우고, 몸을 정결하게 하고,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왜 해야하는지를 먼저 알고 봉사를 시작했다. 봉사에 임하는 마음이 먹고 살기 위해 싫어도 직장을 다니는 셀러리맨과 같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일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하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이 시키시고, 부름 받았기에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 먼저 가져야할 마음도 여느 세상 일과는 다르다. 앞집에 놀러가듯 예배에 나가는 것이 아닌 것처럼, 용돈을 버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듯 봉사거리를 구해서도 안된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자.

Posted by SeNSe

10 17, 2007 12:13 10 17, 20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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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日一章] 124. 오버하지 말자

  • Posted at 10 16, 200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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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7장 [열기]

  1.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끝내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제단과 그 모든 기물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2. 이스라엘 지휘관들 곧 그들의 조상의 가문의 우두머리들이요 그 지파의 지휘관으로서 그 계수함을 받은 자의 감독된 자들이 헌물을 드렸으니
   3. 그들이 여호와께 드린 헌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 대와 소 열두 마리이니 지휘관 두 사람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지휘관 한 사람에 소가 한 마리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5. 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지니라
   6. 모세가 수레와 소를 받아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7. 곧 게르손 자손들에게는 그들의 직임대로 수레 둘과 소 네 마리를 주었고
   8. 므라리 자손들에게는 그들의 직임대로 수레 넷과 소 여덟 마리를 주고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에게 감독하게 하였으나
   9. 고핫 자손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의 직임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이었더라
  10. 제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지휘관들이 제단의 봉헌을 위하여 헌물을 가져다가 그 헌물을 제단 앞에 드리니라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지휘관들은 하루 한 사람씩 제단의 봉헌물을 드릴지니라 하셨더라
  12. 첫째 날에 헌물을 드린 자는 유다 지파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라
  13. 그의 헌물은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 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14. 또 열 세겔 무게의 금 그릇 하나라 그것에는 향을 채웠고
  15.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16.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17.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라 이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의 헌물이었더라
  18. 둘째 날에는 잇사갈의 지휘관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 헌물을 드렸으니
  19. 그가 드린 헌물도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 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20. 또 열 세겔 무게의 금 그릇 하나라 그것에는 향을 채웠고
  21.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22.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23.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라 이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의 헌물이었더라
  24. 셋째 날에는 스불론 자손의 지휘관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헌물을 드렸으니
  25. 그의 헌물도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 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26. 또 열 세겔 무게의 금 그릇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27.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28.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29.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라 이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의 헌물이었더라
  30. 넷째 날에는 르우벤 자손의 지휘관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 헌물을 드렸으니
  31. 그의 헌물도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 쟁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 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32. 또 열 세겔 무게의 금 그릇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33.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34.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35.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라 이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의 헌물이었더라
  36. 다섯째 날에는 시므온 자손의 지휘관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 헌물을 드렸으니
  37. 그 헌물도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 쟁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 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38. 또 열 세겔 무게의 금 그릇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39.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40.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41.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라 이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의 헌물이었더라
  42. 여섯째 날에는 갓 자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