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로또가 시작된지 이제 3년이 되어가고 있다. 이젠 초창기처럼 몇백억대의 대박은 나오지 않지만, 광고 카피처럼 평범한 사람의 인생을 역전시키기에 충분한 당첨금이 아직도 사람들을 복권판매점 앞으로 이끌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사람들은 "로또만 되면..." 이라는 말을 주문처럼 되뇌이며 - 대부분은 헤어나오지 못하는 - 그 힘겨운 삶을 버텨가고 있다.
그런데 내가 아는 많은 크리스쳔들은 복권을 허황된 불로소득으로 치부하고 그를 멸시하곤 한다. 하나님의 은혜는 복권 따위에 임할리 없다는 굳건한 믿음으로 그 영혼을 정결하게 가꾸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기도와 그들의 마음을 울리는 설교는 기복적 요소로 가득차 있곤 하다. 언젠가는 지금 가지고 있는 재산의 수십, 수백배를 주실 것이라는 기대와, 전에 누려보지 못했던 영화를 즐길 것이라는 그야말로 매우 막연한 소망.
예수 잘 믿으면 복받아 잘살고 부자되고 크게 된다,는 설교에 성도들은 입을 모아 아멘을 외친다. 심지어는 세상에서도 부족하여 하늘나라에까지 좀과 도둑이 들지 못하는 '상급'을 쌓아놓기에 여념이 없다.
로또는 돈을 얻기 위해 하는 것이다. 그러니 적은 투자로 큰 돈을 얻고 싶으면 로또를 해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하나님 그 자체를 사랑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믿으면 들에 핀 백합화도 가꾸시는 하나님이 어련히 먹여주시고 살려주신다. 그거면 족하지 않을까?
인생을 역전시켜주시는 하나님은, 그러나 로또가 아니다.
그런데 내가 아는 많은 크리스쳔들은 복권을 허황된 불로소득으로 치부하고 그를 멸시하곤 한다. 하나님의 은혜는 복권 따위에 임할리 없다는 굳건한 믿음으로 그 영혼을 정결하게 가꾸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기도와 그들의 마음을 울리는 설교는 기복적 요소로 가득차 있곤 하다. 언젠가는 지금 가지고 있는 재산의 수십, 수백배를 주실 것이라는 기대와, 전에 누려보지 못했던 영화를 즐길 것이라는 그야말로 매우 막연한 소망.
예수 잘 믿으면 복받아 잘살고 부자되고 크게 된다,는 설교에 성도들은 입을 모아 아멘을 외친다. 심지어는 세상에서도 부족하여 하늘나라에까지 좀과 도둑이 들지 못하는 '상급'을 쌓아놓기에 여념이 없다.
로또는 돈을 얻기 위해 하는 것이다. 그러니 적은 투자로 큰 돈을 얻고 싶으면 로또를 해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하나님 그 자체를 사랑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믿으면 들에 핀 백합화도 가꾸시는 하나님이 어련히 먹여주시고 살려주신다. 그거면 족하지 않을까?
인생을 역전시켜주시는 하나님은, 그러나 로또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