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를 갈 일도 있고 해서 간만에 다같이 외식을 하기로 했다. 마침 간석 홈플러스가 새단장을 하고 새로운 식당들이 입점을 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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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애슐리??


이미 여러 지점들의 방문으로 어느 정도 검증되고, 안정적인 애슐리와 두부요리 중에서 고민하다가 애슐리로 들어갔다. 애슐리의 닭튀김이 먹고 싶어서는 아니다,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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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 좀 호강하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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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같이 먹는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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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는 언제쯤이나 먹어볼란가~


각자 맛있는 식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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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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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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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망할 놈의 후핀... ;;;


잘 먹고 기분 좋게 사진도 찍고 편안한 마음으로 결제를 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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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정쩡한 구도와 어정쩡한 표정들...


그런데 진실은 집에 와서 밝혀졌으니...
아무 생각없이 금액도 안보고 어련히 잘 해주었으려니 하고 카드를 긁고 왔으나, 마늘님의 계산에 따르면 도무지 금액이 맞지 않는 것이었다. 48개월 미만은 무료라서 가은이는 무전취식(응?)을 했는데 가은이와 건우까지 합쳐도 금액이 오버되는 것이 아닌가. 뭔가 이상하다 싶어 애슐리 홈페이지를 들어가보았더니...

애슐리 간석점은 전국에서 단 두군데뿐인 프리미엄 애슐리 중 하나였던 것이다. 주말이긴 했어도, 가격이 무려 일반 지점 평일 런치의 두배!! 결국 생각지도 못하게 너무 큰 출혈을 하고 말았다. 이 돈이면 한우를 사다 먹어도 배가 부르고도 남을 지경. 잘 못보고 들어간 우리가 바보인거지만 왠지 속은 기분은 지울 수가 없다.

그래도 오랫만에 온 가족이 잘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니 다행이다. 어쩐지 아깝기도 하고 아깝지 않기도 한 아리송한 느낌. 가격이 착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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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빼놓은 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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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이제 우리 가난해?


2009/09/03 17:34 2009/09/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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