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이의 삶을 올리려던 블로그도, 생활을 올리려던 홈페이지도, 심지어 이 블로그에 잠깐씩 올리는 근황도 게으른 아비의 귀차니즘으로 인해 원천 차단되어버린 가여운 가은이. 이따금씩 가은이의 사진이 있는지를 물어보는 이들이 있지만, 보여줄만한 사진이 있을 턱이 있나. PC에 저장된 수천장의 사진 중에서 온라인으로 올려진 사진은 몇장 되지 않는다. 포토샵의 귀찮음, 사진 분류의 귀찮음, 이런 저런 귀찮음으로 가은이의 사진은 심지어는 오프라인으로도 보기 힘든 레어이다. 그 중에 최근의 사진을, 그냥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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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Corporation | PENTAX K10D | Manual | Spot | Auto W/B | 1/20sec | F0 | 0EV | 0mm | 35mm equiv 0mm | ISO-100 | No Flash | 2008:06:21 10:05:25

얜 여기 들어가는 걸 왜 그리 좋아하는걸까.

어인일인지 포토샵이 실행이 안된다. 그래서 간만에 김프로 편집해봤으나, 역시 구관이 명관일까,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보정이 오버되었다 (... 라고 도구를 탓해보자).

하도 쉬지 않고 돌아다니는터에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참 고맙다. 휴일이 더 녹초가 되게 만드는 녀석이지만, 그래도 그 맛에 산다.
2008/07/01 19:43 2008/07/0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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