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젯밤에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모기에 시달렸다.
날씨가 이 모양이니 그럴 수도 있지.
미친 인간종들이 자멸을 위해 허겁지겁 달려가도,
지구는 여전히 자기 일을 하고 있다.
기특한 녀석.
2.
밤늦게 집에 들어가 밥달라고 하는 건 정말 민폐다.
그리고 왠지 24시간 영업하는 식당을 찾아 들어가는 것도 내키지 않는다.
그래서 가끔 김밥 한 줄과 컵라면을 사들고 가곤 한다.
늦은 밤,
뻑뻑한 눈을 게슴츠레 뜨고 컴퓨터 앞에 앉아
컵라면을 후르륵거리는 모습은
정말 처량맞다.
3.
그래도 난 칠레팔레 놀러다닌다.
친구 하나도 만나러 못가는 우리 마늘님이 정말 불쌍하다.
어젯밤에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모기에 시달렸다.
날씨가 이 모양이니 그럴 수도 있지.
미친 인간종들이 자멸을 위해 허겁지겁 달려가도,
지구는 여전히 자기 일을 하고 있다.
기특한 녀석.
2.
밤늦게 집에 들어가 밥달라고 하는 건 정말 민폐다.
그리고 왠지 24시간 영업하는 식당을 찾아 들어가는 것도 내키지 않는다.
그래서 가끔 김밥 한 줄과 컵라면을 사들고 가곤 한다.
늦은 밤,
뻑뻑한 눈을 게슴츠레 뜨고 컴퓨터 앞에 앉아
컵라면을 후르륵거리는 모습은
정말 처량맞다.
3.
그래도 난 칠레팔레 놀러다닌다.
친구 하나도 만나러 못가는 우리 마늘님이 정말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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