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ntrol Panel
  • Write a Post

SeNSe's DreamCruise

  • Home
  • Cover
  • Notice
  • Tag List
  • Location Log
  • Keywords
  • Guest Book

개발자의 유통기한

  • Posted at 04 2, 2007 18:06
  • Filed under 사색의 꿈
메타사이트를 보면 IT관련업종에 재직하고 있거나, 공부하고 있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 개발자로서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글이 많다.

직장에서 어떠한 것이든 한가지 일을 하다보면
어렵고 힘들고 고생스럽지 않은 것이 있을까.
누구든지 자기 일이 가장 힘들고 괴로운 법일테지.
다만 블로깅을 하는 사람들의 특성이 IT계로 집중되는 현상이 있기에
블로그를 이용하면서 더 심심찮게 그러한 글을 찾아볼 수 있는 것이리라.
컴퓨터와 인터넷의 빠른 보급속도로 인함도 한몫 단단히 했을테고.1


나 역시 전산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동일 직종에서 일하고 있지만,
넘치는 글을 보면 실력있는 개발자가 얼마나 많은지
나같은 사람은 명함은 커녕, 직업을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일때가 많다.
하지만 스킬은 부족하다고 해도 나름대로 이 바닥에서 관록이 붙은 사람이니
감히 개발자라고 가슴을 펴도 민망하지 않겠지.


개발자의 정년이 35세라고들 한다.
수년 전, 이 일을 처음할때도 그렇게 들었고, 이제는 내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
하지만 친구들과 비교해서 일을 일찍 시작한 편이라서일까.
아직 그 정년이라는 나이를 한참 바라보아야 하지만,
경력년수는 나 제법해요,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은 숫자가 되었다.

그래서 중급 개발자가 부족하면 나를 내보여 몸값을 높일 수 있을거다 라는
진담 섞인 농담을 하곤 한다.
인간관계가 서툴러 사람과 얽히고, 사람을 얽는 기획이나 영업이 싫기도 하고.
해서 할 수 있을때까지 개발만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스스로 발전을 막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여 뜨끔하기도 하다.


프리랜서로 늘 시간에 얽매여 살아가다보니
향후의 목표가 아른한 이로서 늘 이러한 혼란에서 맴돌게 된다.
무엇이든 척척 해낼만한 능력과 자신감도,
무엇에든 도전할만한 용기와 패기도,
무엇이든 받아들일만한 순수함도 없으니
곤란할 따름이다, 이놈의 인생이란...



  1. ② 오픈소스와 스크립팅의 대중화로 최소한의 노력과 학습욕만 있으면 전산을 배우지 않은 비전문가도 피상적인 결과는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아예 직접 짜거나 기술자가 필요하면 파견 조달하면 된다. 기술 그 자체가 우스워 보이고, 컴퓨터는 알고리즘을 고민하지 않아도 될 만큼 빨라졌다.
    via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기술이 중요한 이유 [Back]

Posted by SeNSe

04 2, 2007 18:06 04 2, 2007 18:06
Tag
IT, 개발자, 정년, 프리랜서
Response
No Trackback , a comment
RSS :
http://blog.sense4.com/sense/rss/response/236

Trackback URL : http://blog.sense4.com/sense/trackback/236

Comments List

  1. 시드 2007年 04月 05日 08時 53分 # M/D Reply Permalink

    안습이지..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 Previous : 1 : ... 205 : 206 : 207 : 208 : 209 : 210 : 211 : 212 : 213 : ... 387 : Next »

블로그 이미지

여호와이레! 사랑한다, 이레!

- SeNSe

Tag Cloud

  • 야근
  • KT
  • 풍경
  • 조선일보
  •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 안아드려요
  • 실업률
  • 함량미달 대통령
  • 에라
  • 발
  • 삽질
  • IE
  • 이명박
  • 화려한 휴가
  • 취미
  • 응원
  • 낙하산 인사
  • 만화
  • 퇴근
  • 웃겨

Archives

  • 2008|09 (2)
  • 2008|08 (1)
  • 2008|07 (8)
  • 2008|06 (6)
  • 2008|05 (5)

Categories

  • 전체 (387)
    • 사색의 꿈 (123)
    • 누림의 꿈 (66)
    • 지식의 꿈 (12)
    • 천국의 꿈 (154)
    • 신혼의 꿈 (30)

Authors

  1. SeNSe

Recent Posts

  1. 21세기의 20세기 소년
  2. 여전히 답답한 대통령
  3. 보안은 그들 마음 속에~ (2)
  4. 웹은 이미 독재체제
  5. 전국은 시위중

Recent Comments

  1. 내년 1, 2월이면 난 철수... ㅡㅡ 어차... SeNSe
  2. 도메인 만료된지도 몰랐었다니.. ㅋㅋ... 시드
  3. 우리나라는 한방주의 때문에 이런 작품... S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Candle
Textcube
Eolin
믹시
Subscribe to RSS articles Subscribe to RSS responses Subscribe to ATOM articles Subscribe to ATOM responses

Powered by TEXTCUBE. original designed by 1up of ti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