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주 초음파 검사에서, 이레는 아주 건강했다. 무려 740g이나 되는 몸무게에 착하게도 손가락 발가락까지 다 보여주었다.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우리 이레는 하나님의, 그리고 나와 참이의 딸이란다. 이름까지 미리 지어놓은 보람이 있다.
아직 겉보기 모습은 어리지만, 내 속사람은 점점 진짜 아빠가 되어간다.
점점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해간다.
보고싶구나, 이레야.
아직 겉보기 모습은 어리지만, 내 속사람은 점점 진짜 아빠가 되어간다.
점점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해간다.
보고싶구나, 이레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