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찬 만족감

천국의 꿈 2006/07/24 17:39
일을 하면서 음악을 듣거나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여느때의 내겐 아주 평범한 일이고, 당연한 권리이며, 빼앗아서는 안되는 기본 생활이다.
하지만 이따금
몇번이나 반복해서 듣고 있던 곡이 유난히 어느 순간 감정을 폭발할 듯 치켜올리거나
저절로 눈물이 흐를만큼 은혜가 되는 글을 읽거나
입꼬리가 올라가는 것을 도저히 막을 수 없을만큼 유쾌한 그림을 볼 때면
늘 불평만 하는 나의 이런 직업이
그리도 감사할데가 없다...
2006/07/24 17:39 2006/07/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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