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생활의 꿈 2006/05/15 13:03

요즘 참이는 입덧이 한창이다. 처음에 거의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구역질만 하더니, 몇번 병원에서 링거도 맞고 영양제도 맞더니 조금은 나아져 몇몇 음식은 간신히 넘기고 있다.

몸 안에 회충이 있으면 잠을 잘때 침을 흘리고 잔다던가. 회충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녀의 몸 속의 새로운 생명은 엄마를 힘들게 하며 그렇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다.

얼른 8개월여가 후딱 지나가 몸 밖에서 그 존재를 나타냈으면 좋겠다.
2006/05/15 13:03 2006/05/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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