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병에 걸리거나 생활의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슬프고 힘들고 괴로운 건 나 자신이라고 생각했었다. 이해하는 척, 같이아파하는 척 하지만, 본인의 슬픔과 마음의 아픔을 어떻게 알 수 있겠냐고, 자신의 일은 자신이 가장 힘들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러저러한 육체의 문제를 보며, 자신이 그러한 것들을 물려준 것 같고, 자신이 그렇게 만들어버린 것 같아서 힘들어했을, 가난하고 능력이 부족하여 해결하여주지 못한 여러 문제들에 더욱 가슴아팠을 부모가 있었다.
괴로워하는 자식을 보며, 겉으로는 냉정하고 외려 그러한 자식을 꾸짖으면서도 속으로는 피눈물을 흘리는 부모의 모습을 미처 알지 못했다.
배우자를 잃은 슬픔 이외에 자식에게 편부/편모라는 상황을 만들어 주었음에 또한 아파해야 하는 부모인 것을, 늘 자신의 입장만 생각했던 난 알 수가 없었다.
아직 내겐 자식이 없지만,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 자신보다 자식을 더 생각할 수밖에 없는 그 마음을...
1리터의 눈물, 2화 보는 중...
하지만, 이러저러한 육체의 문제를 보며, 자신이 그러한 것들을 물려준 것 같고, 자신이 그렇게 만들어버린 것 같아서 힘들어했을, 가난하고 능력이 부족하여 해결하여주지 못한 여러 문제들에 더욱 가슴아팠을 부모가 있었다.
괴로워하는 자식을 보며, 겉으로는 냉정하고 외려 그러한 자식을 꾸짖으면서도 속으로는 피눈물을 흘리는 부모의 모습을 미처 알지 못했다.
배우자를 잃은 슬픔 이외에 자식에게 편부/편모라는 상황을 만들어 주었음에 또한 아파해야 하는 부모인 것을, 늘 자신의 입장만 생각했던 난 알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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