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의 무게..

가족 2007/02/07 20:04
2006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쁜 딸 가은이가 생겼다.
그리고 외형적으로 이제 정말 부모가 되었고,
더 큰 책임이 생겼다.

최근 가정의 경제 살림을 맡게 되었다.
생각보다 너무나 큰 살림의 무게가 나의 어깨를 짖누른다.
지난해 임신을 핑계로 요리 조리 피하고 싶었던 것...

내 사랑하는 서방님이 새 컴퓨터를 무척이나 사고 싶어한다.

난... 서방님에겐 좋은 컴퓨터를...
       가은이에겐 경제적으로도 풍족한 가정을...
       부모님께는 마음의 감사와 함께 용돈도 넉넉히 드리고 싶고...

깝깝하고.. 우울하다.
이게 더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는 건가...

일을 마치고 밤늦게 들어온 남편의 어깨가 너무나 안쓰럽다.
2007/02/07 20:04 2007/02/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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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사회 2006/02/13 13:09

2006년 2월 11일(토) 육시즈음... 집들이를 했다.
금요일부터 재료를 준비해 둔다 나름대로 준비하였으나,
서투른 솜씨는 어딜 가나 깨진 바가지 마냥 줄줄 새었다..

퇴근하고 밥먹으니 2시가량... 4시간동안 준비해낸 것이
신기할 따름..
밥도 질고, 해파리 냉채도 눈물 날 정도로 매웠지만,
다들 재미나게 웃고, 맛나게 먹어주어 감사했다.

지금 와 생각하니 사진도 찍어 기념할 것을 하는 약간의
후회가 든다..^^

몸이 고되긴 하지만, 반가운 이들을 초대하여 나눈다는건
아주 즐거운 일이다. 그리고 또 몇가지 음식 만드는걸 배우다.

집들이 음식 : 홍합탕, 흰쌀밥, 4가지 나물(대보름), 해파리냉채, 2가지 전류
                   김치, 불고기

들이[―뜨][명사][하다 자동사]
1.
새로 으로 이사 듦.
2.
이사 , 구경 인사 해서 이웃 친구 초대 대접 .

2006/02/13 13:09 2006/02/13 13:09
새벽 6시.. 평소 였으면 단 1분이라도 더 자기위해
몸부림 쳤을 시간.
눈이 많이 왔다는 시어머니 전화에 벌떡일어나 문 열어 눈으로
현재의 상태부터 파악.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차로 향했다...

차에 쌓인 눈을 쓸어내리며,
골목길에서 생색내기동네 아저씨에 대한 약간 불쾌함과,
신랑과의 말다툼과, 눈도 안쓸어주고 도망가버린것에 대한 서운함을
날려버리고 막 출발하였는데...
"쿵..." 눈길에 이니가 미끄러져 다른 차를 받아버렸다.
다행히도 차는 이상이 없었다..
차주가 보고 있는 상황에 받아서 시간을 지체하지도 앉았다.

큰 길에 가기전 경각심이 생겨 조심 조심히 오며,
아가씨와 설경을 즐기다..


그리고 곧, 불쾌함을 잊어버리게 되다...

내 머릿속의 지우개.
2006/02/07 16:22 2006/02/07 16:22

시작.

기타 2006/02/07 16:08
남편이 블로그를 열어준지 한참 되었는데, 이제야 손을덴다...

sense4.com이 아닌 새로운 곳에 나의 마음을 담에 내려
생각하니 한편으론 설레이고, 한편으론 폐가가 되지 않을까
한편 염려 되기도 한다.

그러나 잠시 염려는 묻고.
몇 가지 나름의 규칙을 정하다.

1. 기쁜 일이 있으면 적는다.
2. 슬픈 일이 있으면 적는다.
3. 추억을 남기다.............
2006/02/07 16:08 2006/02/07 16:08